농사는 3년에 한번 대박나면 돈버는 일종의 도박같은 겁니다.
상추를 재배해도 날이 너무 좋아서 물량 많아버리면 돈 못벌고 그냥 버릴때도 있고 그러다 한번 전국적으로 날이 않좋은데 제대로 시기타면
상추 한박스에 10만원 넘게 받아서 대박날때 이럴때 돈 제대로 버는 겁니다.
우리나라 농업은 대규모가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어느정도 안되면 손해봅니다. 제주도에서도 3년에 한번 대박나야 돈 번다 그러고
그렇지 않으면 일당도 안되고 그럽니다.
농사라는게 이렇게 시간도 오래걸리고 자리잡는게 힘든 일입니다. 귀농 성공하신 분들은 정말 돈 많이 들이고 몇년 노력들여서 자리 잡은 겁니다. 쉽게 보지 마세요..
일이 궁금하면 일삯 받아가면서 농촌에서 일해보세요.. 사람 없으니 받아줄 곳은 많을겁니다. 한달 해보면 이게 앞으로 어떨지 ..
이 일을 손해보면서 몇년 버틸 자신이 생길지 보일거라고 보입니다...